엄마랑 강원도 여행 –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민박

어머니와 강원도 여행 둘째 날에는 주문진으로 향했다. 원래는 요양원이 산에 있어서 산을 실컷 봤기 때문에 바다로 가려고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첫째 날은 동생이 예약해 놓은 평창에서 단풍 구경을 마음껏 했기 때문에 둘째 날은 바다에 고고씽~ 차를 오래 타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동선을 최대한 짧게 하려고 계획하다 보니 주문진으로 가게 됐다.주문진항 수산물 노점 풍물시장 : 네이버 방문자 후기 64.★4.34 주말 08:00 – 21:00, 평일 08:00 – 20:00 m. place. naver.com누군가의 블로그에 주문진 수산시장보다는 주문진항 수산물 노점 풍물시장이 더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생물만 가득해서 그냥 나왔다. 엄마는 회를 먹고 싶다 아쉽게도 회를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누군가의 블로그에 주문진 수산시장보다는 주문진항 수산물 노점 풍물시장이 더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생물만 가득해서 그냥 나왔다. 엄마는 회를 먹고 싶다 아쉽게도 회를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주문진 건어물 시장 : 네이버 통합검색 “주문진 건어물 시장”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m.search。naver.com풍물시장을 나와 주문진항의 대표적인 건어물시장을 둘러보았다. 가뜩이나 함께 오지 못한 동생들을 생각하는 엄마. 주문진에 간다고 하니 동생들과 통화를 한 것이다. 뭐 사줄까? 뭐 먹고 싶은 거 없어?건어물 시장에서 점포 몇 군데를 가보고는 막내가 먹고 싶다는 반건조 오징어 한 축과 둘째가 좋다는 마른 오징어 한 축을 사서는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황태도 한 단 사서 나한테도 계속 물어보는 거다. 미역은?멸치는? 그런데… 요새 오징어는 한 축에 20마리가 아니라 10마리네. 주문진에서 산 오징어는 비싸지만 맛은 별로.. 역시 내입엔 울릉도 오징어주문진에서 점심까지 먹고 숙소로 이동.둘째 날 숙소는 주문진항 근처 민박집을 예약했지만 주말이고 단풍철이라 웬만한 숙소는 예약이 꽉 차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래도 이정도 숙소를 예약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바닷가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했고, 골목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골목으로 가야 했는데 작은 등불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어두웠다.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민박집이 등장. 마당에 꽃이 심어져 있어서 귀여웠는데 벌이 집 안까지 날아갔는지 창문 안에.. 다행히 집안에 살아 있는 벌은 없었다.방이 두 개. 침대가 두 개였는데 하나만 침대 매트리스가 제대로 깔려 있고, 다른 하나는 얇은 쿠션이 깔려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거실에도 소파가 매트리스로 변신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지만 이불과 요도 있어서 우리에겐 별로 필요하지 않았다.민박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화장실 겸 욕실이었는데 이유는 깨끗하기 때문이다. 민박집 주인이 청결에 신경을 쓴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모르겠다.그냥…너무 예뻐서 그런지 집안에서 냄새가 좀 나서 창문을 열어놔야 할 정도였다. 좀 약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래전에 냄새도 맡아서 익숙하지 않았고, 요즘도 그런 걸 쓰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주인말대로 콘도나 펜션이랑 비교하면 안되겠지? 민박집은 약간의 냄새만 나지 않는다면 주차장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바다도 가까워서 좋은 편이었다.하지만~ 바다는 강릉 경포대로 간 우리.ㅋㅋㅋ 강릉 커피거리도 가보고 싶어서 가보니 주차할 곳도 없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로 우글거려서 차에서 내릴 수도 없었다. 대신 강릉 바다를 마음 놓고 구경하고 왔다.하지만~ 바다는 강릉 경포대로 간 우리.ㅋㅋㅋ 강릉 커피거리도 가보고 싶어서 가보니 주차할 곳도 없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로 우글거려서 차에서 내릴 수도 없었다. 대신 강릉 바다를 마음 놓고 구경하고 왔다.하지만~ 바다는 강릉 경포대로 간 우리.ㅋㅋㅋ 강릉 커피거리도 가보고 싶어서 가보니 주차할 곳도 없고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로 우글거려서 차에서 내릴 수도 없었다. 대신 강릉 바다를 마음 놓고 구경하고 왔다.이분은 역시.. (웃음) 나이를 거꾸로 먹는 분.이분은 역시.. (웃음) 나이를 거꾸로 먹는 분.강릉 경포대호도 한바퀴 돌아보고..강릉의 커피거리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카페에서 차도 마셔보고.. 저녁식사는 강릉 초당두부로 마무리.그렇게 산에서 바다로 향하던 2박 3일의 여정이 끝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