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세고비아 백설공주의 성(2일차)

#스페인 #여행 #세고비아 #백설공주의 성 마드리드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세고빌리아로 이동했다.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색깔로 감탄사를 연발시킨다. 둥둥 떠다니는 뭉게구름은 마치 다도해 같은 멋진 모습이다. 깨끗한 공기와 끝없이 펼쳐진 구릉지대의 멋진 자연을 지닌 이 나라가 부럽다.

마드리드로 향하는 차창 풍경

세고비아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도시다.#세고비아 역사지구는 1985년 등록됐다. 이곳은 로마인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로마 제국을 위해 수로를 건설하였는데, 이는 현재 세고비아의 상징인 #로마 수도교로 남아 있다. 또한 1088년에는 알폰소 6세가 외세에 대비하여 공격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성곽을 쌓았으며, 이는 지금도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백설공주성의 모체인 #알카살성도 있다.#백설공주의 성, 아름다운 요새 알카살은 성 안에는 높은 첨탑이 있고 주변에는 아름다운 작은 탑이 솟아 있어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실제로 이 성은 월트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성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성의 내부에는 스페인 왕과 왕비를 대표하는 홀이 있으며 무기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백설공주성 로마 건축기술의 절정, #로마 수도교는 2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아치형이 반복되고 가늘고 높게 뻗은 다리가 옆으로 길게 펼쳐져 있어 웅장한 로마 건축물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로마 수도교는 실용적인 것을 중시하던 로마 시대에 만들어졌으며 멀리 있는 강에서 많은 양의 물을 효율적으로 끌어오는 상수도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한다.

마차가 지나간 길처럼 이탈리아에서 볼 수 있는 울퉁불퉁한 돌바닥길과 좁은 골목길, #중세에 건축된 건물들 사이를 걸으면 중세로 접어든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세고비아에서 마드리드로 1시간 반에 걸쳐 점심식사를 하러 왔다.마드리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View 미식가 #ELLA SKY BAR 머드리드의 중심가인 #그람비아 거리 위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 카야오 역 옆에 위치해 마드리드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루프탑에서 바라본 마드리드 시내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