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회복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국 증시가 좀처럼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거래가 열려도 별로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급하게 보유하고 있던 YG플러스가 정말 오랜만에 장대양봉을 보여주면서 그래도 계좌 심폐소생술을 해줬어요. 블랙핑크YG와 재계약
오늘 YG플러스가 급등한 이유는 블랙핑크 재계약이었습니다. 블랙핑크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네 사람 모두 글로벌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어 해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요. 극적으로 재계약이 성사되어 주가에 크게 반영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은 팀 활동에 대한 재계약 건으로 개인 전속계약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일부 멤버들은 YG를 떠나 다른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을 하고 YG에서 팀 활동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G에서도 개인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협의 중이라고 밝히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YG플러스 주가와 수익률
YG플러스 주가는 올해 초부터 상승을 시작해 지난 5월 최고가 7250원을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기대와 달리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상반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실제 하반기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에 대한 예측 기사가 쏟아지면서 주가를 더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그에 비하면 오늘의 급등은 성미가 떨어지는 상승입니다.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지만 꼬리를 달고 120일대까지 내려가 마감했습니다. 오늘 급등으로 오랜만에 대량 거래량이 유입되면서 단기간에는 상승 흐름을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조금 기대가 됩니다. 다만 이후에도 연속 호재가 나와야 주가가 탄력을 얻고 상승할 텐데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 활동 재계약까지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YPPLUS 23% 급등했지만 여전히 수익률은 마이너스 33%입니다. 지금 보니까 제 평단가는 올해 최고금액보다 높네요… 이건 블랙핑크 멤버 개인 재계약이 되더라도 수익전환은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 멤버들이 꼭 재계약돼서 2025년에 좋은 앨범 많이 내고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활동을 해서 제발 YG 플러스에서 탈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YG플러스에서 탈출하기 전까지 선택적 블링크(BLACKPINK 팬클럽)를 할 예정입니다! 블랙핑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