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희망대출 업무협약

– 오는 12월까지 신규대출 대상 대출이자 중 최대 4% 이내 3개월 지원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중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서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비 3천만원을 포함해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신협중앙회와 ‘서구 소상공인 희망대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오는 10월부터 서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저소득(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관내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신규대출을 받을 경우 부담해야 하는 대출이자를 최대 4% 이내에서 3개월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12월까지다.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공모사업 참여와 함께 각종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360-7363) 또는 서구 관내 새마을금고 및 신협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